신사동에 신사동에 비가 내리면
그 사람이 생각이 난다
빌딩 숲 사이에 낯익은 간판 집
사랑 꽃이 춤추던 신사동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 싶은 사람아
강을 건너 살고 있는
잊지 못할 사람아
이루지 못한 그 사랑이 비가 되었나
비 내리는 신사동
압구정에 압구정에 바람이 불면
그 사람이 생각이 난다
가로수길 건너 외로운 간판 집
웃음꽃이 춤추던 압구정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 싶은 사람아
강을 건너 살고 있는
잊지 못할 사람아
이루지 못한 그 사랑이 정이 되었나
비 내리는 압구정
이루지 못한 그 사랑이 비가 되었나
비 내리는 신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