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건 (Duet With 이츠)

<<햇살처럼님 청곡>> 노르웨이 숲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건
나를 버리고 네가 되는 것
항상 옆에서 기대줄 너라는 위로가
내겐 모든 게 감사했어
운다고 달라지진 않겠지만
상처가 아문다면 울어도 좋아
내 안에 미움이 아직 남아있어
하루가 견디기 힘들어
여느 때와 다름없이
햇살은 내게 비추고
너의 헤어짐이 내 맘을 흐리게 해
우리가 남이 된 다음은 없을 거야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건
내게는 어려운 일이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아무것도 하기 싫어 나 힘들어
항상 옆에서 기대준 너라는 위로도
이젠 모든 게 꿈이었어
여느 때와 다름없이
보통의 날을 보내고
나의 헤어짐도 그렇게 잊혀졌어
우리가 남이 된 다음에야 알겠더라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건
너무나 어려워
우리가 걸었던 이 길의 끝이지만
눈물로 서롤 잊기로 해 잘 지냈음 해
우리가 남이 된 다음은 없을 거야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건
내게는 어려운 일야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건
어려운 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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