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그댈 멀게 느낀건
다른 누군가와 함께 있는걸 본 후
하얀 눈이 내린 겨울밤에 그의 품에 안긴 모습이
나의 가슴속에 너무 깊이 남아있기 때문에
힘든 이별이란 말을 전할수 밖에
아무 생각 할수 없어 그저 돌아설뿐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수 있을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에 눈물 흘러 내릴때까지
언제까지일까 그댈 잊고 사는건
이미 나를 잊은채로 살고 있을까
지금 다시 눈이 내리지만 아무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