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룩 비 내리는 사당동 카페에 앉아
추억에 잠겨보네 옛 생각에 잠겨보네
아름다운 지난추억
그 시절이 다시 그리워
오늘도 추억 속에 그리움 속에
가는 시간 잡지 못하고
빗소리에 내 맘 달래보네
네온불이 빤짝이는 사당동 밤거리에서
추억에 잠겨보네 옛 생각에 잠겨보네
방울지는 지난사랑
빈 가슴이 다시 설레어
오늘도 찾아왔네 사당동거리
가는 시간 잡지 못하고
네온사인 속을 걸어가네
아름다운 지난추억
그 시절이 다시 그리워
오늘도 추억 속에 그리움 속에
가는 시간 잡지 못하고
네온사인 속을 걸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