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Moo

다비치
또 다시 사랑이 날 떠나가네요
이젠 다 끝이네요
그래도 나니까 바보니까
그 사람을 기다리죠
사랑 할 때는 정말 따뜻했는데
누구보다 더 나만 아껴줬는데
이별 할 때는 얼어버릴 그만큼
차가웠던 사람
그 이름 까지도
말하고 싶어도
I do I never stop to cry
말을 할 수 없죠
또 다시 사랑이 날 떠나가네요
이젠 다 끝이네요
그래도 나니까 바보니까
그 사람을 기다리죠
다가설 때는 정말 설레었는데
나의 곁에서 가장 가까웠는데
멀어 질 때는 돌아보지도 않고
서둘렀던 사람
그 얼굴 까지도
그리고 싶어도
I do I never stop to cry
그려 볼 수 없죠
또다시 사랑이 날 떠나가네요
이젠 다 끝이네요
그래도 나니까 바보니까
그 사람을 기다리죠
잊으려고 노력하며
다른 이를 봤어
허나 그건 내가 아니야 너무나도 낯선
눈앞에 아른거렸어 추억이 너무 진해서
혹시라도 내가 널널널널널
마추치게 될까봐 두려워
눈물이 번진 화장을
수척한 나의 모습을

바라는 것은 한 가지
미안하다는 한마디
그 하나에 다 용서 할텐데
또 다시 사랑이 날 떠나가네요
이젠 다 끝이네요
그래도 나니까 바보니까
그 사람을 기다리죠
또 다시 사랑이 날 떠나가네요
이젠 다 끝이네요
그래도 나니까 바보니까
그 사람을 기다리죠

잊을 수 없잖아 사랑하니까
내 상처 모두다
그 사람이 준 선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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