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지 마세요 (Feat. 김영흠)

매드 클라운
울고 있는 그 사람 안아주지 마세요
잡아 주길 바라는 손잡지 마세요
돌아설 때 그 이름 부르지 마세요
제발 제발 용기 내지 마세요
보내야만 하는 사랑은
그렇게 떠나보내주세요
그래
때론 그게 맞아
그 사람
참 힘들었을 거야
초인종이 울려도 모른척하세요
열어주길 바라는 문 열지 마세요
가난했던 사랑을 이젠 놓아주세요
제발 제발 용기 내지 마세요
내 것 일수 없는 사랑이
아름다워 보일 때 있죠
무던해질 마음 미안해 마요
남겨두기에 그리워할 수 있어요
보내야만 하는 사랑은
그렇게 떠나보내주세요
그래
때론 그게 맞아
그 사람 참 힘들었을 거야
보내야만 하는 사랑은
그렇게 떠나보내주세요
그래
때론 그게 맞아
그 사람 참 힘들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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