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TV를 켠 채
나도 몰래 잠들었나봐
늘 보던 드라마 속 주인공
어쩌다 내가 되어버렸을까
그댄 다른 세상의
나를 사랑하고 있나봐
꿈꿔온 드라마 속 내 사랑
지금 내 손에 입맞춰 줄래요
그대의 손에 이끌려
내 몸이 떠올라
두둥실 풍선같은 내마음
이 순간이 눈이 부신건
그대와 사랑을 꿈꿀 수 있잖아
이 사랑도 종이 울리면
잠시 이별이지만
다시 내일 우리 만나요
눈 감으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대
오늘도 내 손을 잡아줘요
이 순간이 눈이 부신건
그대와 사랑을 꿈꿀 수 있잖아
이 사랑도 종이 울리면
잠시 이별이지만
다시 내일 우리 만나요
이 세상이 아름다운건
언제나 그대를
기다릴 수 있잖아
이 사랑은 영원하겠죠
내 손을 놓지마요
나도 그대 기억할래요
다시 내일 우리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