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이나우, 케빈오, 양지완, 홍이삭
울지 말아요
이제 그만
지쳐 있어요

긴 하루는
나에게도
참 벅찬걸요

그대의 초라한 마음은 잠들 수 없겠지만
서로의 외로운 밤들을 바라보며 잠들어요

너의 손을
붙잡고서
그대의 숨결과
함께 할게요

울지 말아요
이제 그만
지쳐있어요
슬퍼 말아요
그대 곁에
아무말없이 있을게

그대의 외로운 마음이 밀려와도
수없이 버텨내야 했던
같이그대의 무너진 밤들이 아무렇지 않은 듯
사라질테니
널 붙잡고서
그대와 함께
걸어 갈게요

아주 먼 곳으로 우리 떠나요
지금 이대로
지금 이대로

아주 먼 곳으로 우리 떠나요
지금 이대로
지금 이대로
지금 이대로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