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하나만으로 뛰고 있는 심장
그날 이후로 멈춰버린 시간
따듯한 온기를 내 몸이 기억하는 것뿐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뿐
이제와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였다는 걸 알아
더 좋은 사람이 되지못해 아파
계절이 바껴도 변하지 않는 그리움
아직 남아 있나 수많은 날을 울었건만...
잊지 않는 게 아닌 잊지못하는 건
한사람에게만 심장이 반응하는 것
마지막 모습까지 웃음 지었던 것 같아
널 뒤에 두었던 내가 미웠을 텐데
너도 아팠을 텐데 끝까지 웃고 있던 너
기억을 다시 되돌아보면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알아
더 좋은 사람이 되지못해 아파
계절이 바껴도 변하지 않는 그리움
아직 남아 있나 수많은 날을 울었건만...
내 심장이 반응하는 것
잠시 곁에 머물다 사라질 널 알았다면
잡을 수가 없는 꿈이란 걸 알았다면
처음 널 봤을 때 그냥 지나쳐버릴 걸
그리움이란 건 평생을 참고 산다는 것
잊지 않는 게 아닌 잊지 못하는 것
한사람에게만 심장이 반응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