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운다
남궁태주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간 그 사람을
가슴에 묻고 살아 가는 것이 이렇게도 아플 줄이야
사랑의 그 맹세도 상처로 남았는데
가는 세월에 그대 잊혀 진다 사랑아 내 사랑아
또 운다 사랑이 운다 못 잊어 사랑이 운다
가지 말라고 사랑 했었다고 붙잡지도 못한 사람
나 당신을 기다립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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