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더 내게 시간을 줄 순 없겠니 (Feat. 12月)

윤토벤
우리 헤어진 그 날 뒤로
울며 너를 잡아보았던 나를
서툰 내 감정을 정리 못 한 말들로
펑펑 울며 너에게 얘기했어.

모든 게 다 내 잘못이었다고
상처 주려 했던 게 아니라고
혼자 남겨지는 게
너무나 무서워서
내 감정을 앞세워 널
다시 잡게 됐어.

하루만 더 내게 시간을 줄 수 있니
아직은 나 준비가 안 된 거 같아서 미안해
아직 못다 한 말이
내 겐 많이 남아있는데
하루만 더 내게
시간을 줄 순 없겠니

지금 당장은 너무 힘들다고
괜찮아지면 그땐 보낸다고

너를 사랑한 만큼
너를 잊어내기가
아직 나에겐 벅찬 일이라
기다려 달라고

하루만 더 내게 시간을 줄 수 있니
아직은 나 준비가 안 된 거 같아서 미안해
아직 못다 한 말이
내 겐 많이 남아있는데
하루만 더 내게
시간을 줄 순 없겠니

지금이라도 난 괜찮으니까
혹시라도 후회하고 있던 거라면
난 괜찮아 너에겐 난 항상 괜찮을 테니까
내게로 돌아와 네 자리는 여기니까

하루만 더 시간을 줄 순 없겠니
하루라도 더 곁에 머물다 가도 되니
아직 혼자이기엔 나 아직 너무 무서워서
아직 못다 한 말이
내 겐 많이 남아있는데
하루만 더 내게
시간을 줄 순 없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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