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가씨

이미자
강릉 아가씨 (이 미 자)

대관령 제를 넘어 떠나오던 날
그님도 울었으리 나를 보내고
달빛어린 해변에서 맺은 사랑은
못 잊어 못 잊어서 불러보지만
지금은 알길 없는 강릉 아가씨

<<<<<간주중>>>>>

못 맺을 그 사랑에 눈물뿌리고
힘없이 돌아 서던 대관령 고개
별빛어린 경포대서 맺은 기약이
아쉬워 아쉬워서 그려보지만
이제는 알길 없는 강릉 아가씨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