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실 홍실 내사랑

현덕
물안개가 곱게 핀 호숫가를 바라보니
아련한 옛 추억이 구름처럼 피어나고
아리랑길 굽이굽이 당신과 넘다보니
비로소 알게된 행복이란 두 글자

아 가는 세월 거짓없는 사랑으로
바늘과 실이 되어 함께 가리라
오늘도 내일도 희노애락 함께하는
천생연분 우리 사랑 청실홍실 내사랑

은하수가 곱게 핀 밤하늘을 바라보니
아련한 옛 추억이 별빛처럼 피어나고
아리랑길 굽이굽이 당신과 넘다보니
비로소 알게된 행복이란 두 글자

아 가는 세월 거짓없는 사랑으로
바늘과 실이 되어 함께가리라
오늘도 내일도 희노애락 함께하는
천생연분 우리 사랑 청실홍실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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