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날, 그리운 널

김마리
눈을 감아 그때의 우리가 보여
나즈막이 속삭이던 목소리가 들려
멀어지는 오늘이 말해주고 있어
이제는 안녕하며 돌아설 시간이라고

지나간 계절이
자꾸만 슬프게 해

내 마음속 네 발자국 따라 걸어가다
네 흔적들이 아파 주저앉았어
내일엔 그다음 날엔 더 괜찮아지겠지만
나 지금 네가 너무 보고 싶어

길어진 저녁 밤이 널 비춘 별들이
여전히 지나간 너를 찾고 있어

하얗게 웃던 너는
나를 무너지게 해

내 마음속 네 발자국 따라 걸어가다
네 흔적들이 아파 주저앉았어
내일엔 그다음 날엔 더 괜찮아지겠지만
나 지금 네가 너무 보고 싶어

오늘 밤이 지나면 볼 수 있을까
넌 다시 나를 보며 웃어 보일까
씩씩하게 오늘도 견디면 될까
넌 다시 내 손을 잡고 걸어줄까

내 마음속 네 발자국 따라 걸어가다
네 흔적들이 아파 주저앉았어
내일엔 그다음 날엔 더 괜찮아지겠지만
나 지금 네가 너무 보고 싶어

오늘 밤이 지나면 볼 수 있을까
넌 다시 나를 보며 웃어 보일까
씩씩하게 오늘도 견디면 될까
넌 다시 내 손을 잡고 걸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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