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요?
우리 처음 만나 걸었던 그 거리가
기억나요?
우리 어색하게 바라봤던 모습이
기억나요?
차가웠던 공기마저 따뜻했었죠.
아무 의미 없는 기억이 됐나요?
그래도 후횐 하지 말기
조금은 나를 생각하기
그리고 만나지 못 해도
서롤 묻으며 살아가기
언젠간 서롤 놓아주기
헛된 희망도 품지 말기
그대여, 행복하세요.
그래도 후횐 하지 말기
조금은 나를 생각하기
그리고 만나지 못 해도
서롤 묻으며 살아가기
언젠간 서롤 놓아주기
헛된 희망도 품지 말기
그대여, 행복하세요.
그 수많았던 별들 마저도
더 이상 내 맘을 가득 채우지 못하네요.
좋았던 달빛 하늘 아래도
오늘 이 밤을 더욱 외롭게 할 뿐이죠.
그래도 후횐 하지 말기
조금은 나를 생각하기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