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던 너에게

김마리
또 하루가 가고 그리움만 남아
별이 비춘 창가에 기대에 서서
까만 밤하늘 속에 숨겨버린
나의 어린 마음들 꺼내어보네

그땐 알 수 없었던 하얗던 너의 마음
그런 그날의 너를 만나고 싶어
내가 바보 같아서 그냥 지나쳐버린
빛나던 너의 눈빛을 담고 싶어

다 바래져 버린 따듯한 말들은
흐릿하다가도 선명하게 들려
애타는 맘은 자꾸 너를 찾아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그리네

그땐 알 수 없었던 하얗던 너의 마음
그런 그날의 너를 만나고 싶어
내가 바보 같아서 그냥 지나쳐버린
빛나던 너의 눈빛을 담고 싶어

만나고 싶어
빛나던 너의 눈빛을 담고 싶어
빛나던 너의 눈빛을 가득 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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