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기억이 쌓여서
우리는 이별을 맞이했네
처음 만나 서로를 모르던
아무런 기억도 없던 우리
어느덧 뒤돌아보니
너무 많은 상철 줬고
이젠 그 상처가 너무 아파
이별을 맞이하네
우리 둘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다시 마주친다면
우린 행복해질까
아니면 서로를 알아보지도 못한 채
그냥 지나쳐갈까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너는 모르지 까맣게 무너져가는 모든 것들
뒤를 돌아 눈감아 버리면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 걸까
부서져 사라져가는
우리 지난 추억들이
뾰족하게 가슴에 박혀서
숨을 쉴 수가 없네
우리 둘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다시 마주친다면
우린 행복해질까
아니면 서로를 알아보지도 못한 채
그냥 지나쳐갈까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우리 둘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다시 마주친다면
우린 행복해질까
아니면 서로를 알아보지도 못한 채
그냥 지나쳐갈까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지나쳐갈까
아무 일 없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