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번...

신지현 (져리)
뚝뚝 흘러내린 내 눈물
점점 흐려지는 니 얼굴
하루 이틀 지나 나도 널
지울 수가 있던 나였다
할 수 없을 뿐
너의 얼굴
얼굴 덮은 눈물로
지울 수 없고
난 오늘까지 널
그리워하고
수십번 수백번
너를 불러보는 내 맘도
수백번 수백번
너를 생각하는 내 맘도
넌 들린다면 안되고
넌 알아서도 안되고
난 아무것도 안되면
수천번 수만번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수천번 수만번
너를 생각하는데
난 미치도록 아파서
널 미치도록 보고파서
나의 너
너의 모습 그리다
뚝뚝 흘러 보는 내 눈물
점점 멀어져간 니 얼굴
하루 이틀 나도 널
내가 생각해도 너였다
할 수 없을 뿐인 너의 눈물
사랑이란 눈물도
이별했다고 난 오늘까지 널
그리워하고
열두번 열세번
너를 불러보는 마음도
열세번 열네번
너를 생각하는 마음도
널 잊어가면 안되고
널 사랑하면 안되고
우리 이별 까지 안되면
열두번 열세번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열세번 열네번
너를 아파오는데
난 미치도록 아파서
난 미치도록 아파와
너의 맘 너의 맘을 그리다
열두번 열세번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열세번 열네번
나를 아파오는데
난 미치도록 아파서
난 미치도록 아파와
너의 맘 너의 맘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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