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조아진 (Cho AjiN)
오늘도 칼바람헤치고
차없이 차몰러간다
먹이를 채는 새처럼
핸드폰 번호를 낚아채고
새처럼 날아가는 로보캅이다

가진게 많은 사람들아
어차피 떠날땐
내것이 아니더라
사랑하고 아껴주고
웃음을 나누기 위해
지금은 대리인생
기꺼이 맡았다

대리운전 대리운전
이제부터 내인생의 전화점이다

오늘도 땀범벅속에서
차없이 차몰러간다
부르는곳이 어디든
핸드폰 번호에 의지하여
새처럼 날아가는 대리짱이다

길지도 않은 내인생에
아픔도 많지만
한번뿐 아니더냐
사랑하고 아껴주고
웃음을 나누기 위해
지금은 대리인생
기꺼이 맡았다

대리운전 대리운전
이제부터 내인생의 희망등이다

대리인생 대리인생
언젠가는 내인생의
왕년의 말이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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