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만난 사람이 내맘속에 쏙 들어와
눈치없이 콕 박혀 집을지었네
어쩌다 만난 사람이.
나가래도 나가래도 꼼짝도않아
어쩌다 만난 사람이
밀어내도 밀어내도 꼼짝도않아
어쩌다 만난 사람이
길을걷다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
모두가 그대로보여 오늘따라 생각난다
나도모르게 자꾸만 생각이난다
나가래도 나가래도 꼼짝도않아
어쩌다 만난 사람이
밀어내도 밀어내도 꼼짝도않아
어쩌다 만난 사람이
길을걷다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
모두가 그대로보여 오늘따라 생각난다
나도모르게 자꾸만 생각이난다
어쩌다 만난 사람아 꼭 한번 만나고 싶다
꼭 한번 만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