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 보고픈 사람
이별의 인사도 없이 가버린 그대
꿈속에라도 볼 수 있을까
가만히 눈감아 봅니다
손잡고 거닐던 그 길에서
흘러나오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향기
늦은밤이면 길 모퉁이에서
날 기다리던 그대의 따뜻한 온기
내 가슴 속에 여전히 남아
지울 수 없는 기억이 되어
같이 듣던 노래를 불러봅니다
저 하늘 위까지 들리나요
루루루 루루
환하게 웃음 짓는 그대 얼굴
선명히 들릴것같은 그대의 목소리
너무 소중해 내 가슴 한켠에
간직하며 가끔씩 꺼내 봐도 되겠죠
내 추억속에 여전히 남아
그댈 향한 내 맘 바람이 되어
하지 못한 이 말을 전해봅니다
저 하늘 위까지 들리나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