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한봄
등록자 : 조은님
그대 머물던 모든 자리마다
고운 기억이 가득한데
무슨 수로 다 없었던 일처럼
함께 한 날들 잊을까요

천 갈래 길 헤매어도
내 마음 어련히 그댄데
그리움으로 또 하루를
숨 쉬다 보면 닿을 수 있나요

저 하늘이 무너져도
그대밖에 모르는 나에요
애달프게 소원하는
사랑은 하나 그대라는 사람

2)
천 갈래 길 헤매어도
내 마음 어련히 그댄데
그리움으로 또 하루를
숨 쉬다 보면 닿을 수 있나요

저 하늘이 무너져도
그대밖에 모르는 나에요
애달프게 소원하는
사랑은 하나 그대라는 사람
사랑은 하나 그대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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