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빗물처럼 흘려 내려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어
사무치는 이 내 맘은 숨 쉴 곳 없네
누가 나를 살려 주소 건져 주소
억장이 무너져 버렸네
심퉁이 유난히 나네
내 님은 이 맘 모르고
무심히 떠나버렸네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나요
나를 두고 두고 가면 아니 되어요
그래도 사랑이라 욕은 못 해요
어디서든 잘 살 라고 빌어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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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장이 무너져 버렸네
심퉁이 유난히 나네
내 님은 이 맘 모르고
무심히 떠나버렸네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나요
나를 두고 두고 가면 아니 되어요
그래도 사랑이라 욕은 못 해요
어디서든 잘 살 라고 빌어줄 뿐
나 없이 너 행복할까 두고 볼 뿐
사실은 다시 올까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