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눈물이

허각
이렇게 널 부르던 그 사람 나라는걸

눈치 없이 흐르는 내 눈물 사랑인걸

늘 내 옆에 있었는데 너인줄 모르고

왜 기다린 널 안고 슬픈 얘기만 말해

오늘 같은 눈물이 더

얼마나 남아있나

사랑을 또 이별을 난 몰라 말해줄래

자꾸만 빗물이 눈물되어

내 앞을 가리고

어디쯤 가고 있나

오늘 같은 눈물이 더

얼마나 더 난 몰라

얼마나 더 난 몰라

눈물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란걸

이제서야 알았어 이별도 사랑인걸

널 두고서 떠나야해 널 두고 가야해

왜 오늘을 알면서 사랑한다고 말해

오늘 같은 눈물이

더 얼마나 남아있나

사랑을 또 이별을

난 몰라 말해줄래

자꾸만 빗물이 눈물되어

내 앞을 가리고

어디쯤 가고 있나

오늘 같은 눈물이 더

얼마나 더 난 몰라

얼마나 더 난 몰라

오늘 같은 눈물이

난 몰라

얼마나 더 난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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