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처럼 별빛 내리는 밤에
문득 그대 모습만 떠올라
별 빛 가득 비치는 이 창가에 서서 안녕 안녕
행복했던 우리 추억을 지워 지워 지워
꽃이 지고 겨울이 오면
잊혀질까요 그리워질까요
오늘 하루도 그대 생각에 잠 못 이루죠
아주 긴 밤이죠
비 내리는 이 거리에서
이 비를 맞으며 안녕 안녕
애써 참아왔던 눈물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흘러
비 내리는 여름이 오면
잊혀질까요 그리워질까요
오늘 하루도 그대 생각에 잠 못 이루죠
아주 긴 밤이죠
노을 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끝내 참지 못한 눈물이
두 뺨 위로 흘러 내려와
유난히 이 긴 밤을 위로해
이 밤 그댈 추억하며 이 노래를 불러 워~
꽃이 지고 겨울이 오면
잊혀질까요 그리워질까요
오늘 하루도 그대 생각에 잠 못 이루죠
아주 긴 밤이죠 아주 긴 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