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정
등록자 : 조은님

낡아버린 전화부에
당신 이름 남아 있네
꼭 한번은 만나겠지
생각했는데 긴세월

무정하게 흘러 갔더라
아련한 추억만 남기고
보고 싶어도 참아야 했지
내 마음 숨기려했지

아파도 그리운 사람
보고 싶은 나의 연인아

보고 싶은 나의 연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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