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담소네공방
수많은 오해들을 갖고
살아가는 우리는
(늘 불안하고 또 불안하죠)
사실은 아무 일도 아닌데
왜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니까요 왜 그럴까요)
세상에 나쁜 사람 있나요
내 주변엔 없어요
(Um)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요
사람 사는 거
거기서 거길 거예요
고민하지 말아요
아무 생각 없이 뱉은 말일 걸
(맞아 진짜야)
저 흘러가는 강처럼
그냥 그렇게 보내는 거야
(그래 그렇게 보내)
거꾸로 가지 말아요
되짚어보면 나만 힘들걸
(맞아 진짜야)
늘 그래왔던 것처럼
나 혼자만의 오해일 거야
하루 종일 고민하다 잠도 못 자고
혼자서만 생각하니 몸만 아프고
아무 말도 못한 채로
집에 오는 바보 같은 나
(아니 왜 그랬지)
한 발짝만 물러나서 바라봤더니
그 누구도 잘 못 없던 오해였는데
하필이면 내가 힘든 날에
모든 게 겹친 거야
고민하지 말아요
아무 생각 없이 뱉은 말일 걸
(맞아 진짜야)
저 흘러가는 강처럼
그냥 그렇게 보내는 거야
(그래 그렇게 보내)
거꾸로 가지 말아요
되짚어보면 나만 힘들걸
(맞아 진짜야)
늘 그래왔던 것처럼
나 혼자만의 오해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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