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온 인생의 길 그 얼마나 힘이 들었나
쓰라린 계절의 바람에 갈리고 휩쓸려서
상처뿐인 나의 인생아
내가 걸어온 발자욱엔 어느새 눈물 고이고
눈물이 강이 되고 눈물이 바다되어
가는 세월따라 돌고 흐른다
아아아아~ 무너진 내 가슴을 누가 알아주려나
내가 가졌던 청춘이란 그 얼마나 짧디 짧던가
거칠은 세상의 파도에 멍들고 부딪혀서
길을 잃은 나의 청춘아
내가 그려온 인생길은 어느새 사라져가고
후회가 강이 되고 후회가 바다되어
가는 세월따라 돌고 흐른다
아아아아~ 무너진 내 가슴을 누가 알아주려나
내 가슴을 누가 알아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