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지는 법

천단비
어느새 시간은
흘러가고 어른이 되고
내 마음은 아직도
그대로인 걸
같은 자리에

가끔씩 꿈속에
네 모습 보이면
에어질 듯 너무 아파서
한동안 멍하니
너를 비워내 보며
혼자서도
괜찮아지는 법
알게 되었어

차가운 계절은
지나가고 봄이 찾아와
따스한 바람이
날 도와줄까
널 보낼 수 있게

가끔씩 꿈속에
네 모습 보이면
에어질 듯 너무 아파서
한동안 멍하니
너를 비워내 보며
혼자서도
괜찮아지는 법

수없이 헤매고 헤매도
한참을 기다려 보아도
볼 수 없는 너
한번만 널 안아보고 싶은 걸

가끔씩 꿈속에
네 모습 보이면
에어질 듯 너무 아파서
한동안 멍하니
너를 비워내 보며
혼자서도
괜찮아지는 법
알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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