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처럼 (Feat. 마지)

홍경민
아마 날이 참 좋았을거야
너를 처음 봤던 날
사실 네 모습 바라보다가
다른 생각을 잘 못했어

무슨 말을 하는지
어떤 표정을 짓는지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

내 눈엔 오직 너라는 사람
내 맘엔 오직 우리 두 사람
그렇게 내게 찾아온 사랑
눈 뜨고 나면 사라지는 건 아닌지
그날처럼 꿈같은 오늘

가끔 상상만 했던 일들이
내게 지금 찾아온 거야

내 눈엔 네 얼굴이
내 팔엔 너의 온기가
그 어떤 것도 더는 필요치가 않아

내 눈엔 오직 너라는 사람
내 맘엔 오직 우리 두 사람
그렇게 내게 찾아온 사랑
눈 뜨고 나면 사라지는 건 아닌지
그날처럼 기적과도 같은 이 순간이야

이보다 더 좋을 수도 없고
소중할 수도 없으며
이보다 더 사랑할 수 없음을 이렇게

그날처럼 널 바라볼 거야

삶의 끝까지 함께 할 사랑
지금 이 순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그날보다 아름다운 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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