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렇지 뭐

헤이즈 (Heize)
안녕이라고 되뇌어보지만
갈 곳 잃은 바람 같아서
멀리 가지도 못하고 맴돌아
항상 그 자리로 돌아와
혹시 나를 배려하는 거라면
그러지 마
그건 나를 죽이는 거야

사랑이란 게 다 그렇지 뭐
내 맘 같아 도망치려고 애를 써봐도
사랑이란 게 다 그렇지 뭐
눈 감으면 떠오르는 어젯밤의 꿈처럼

늦지 않았어 지금이라도 나
너를 만나러 가고 있어
다시 만나면 너를 밀어냈던
지난날을 되돌리려 해
미워했던 마음은 떠나 보내고
사랑했던 시간 앞에 다시 선 거야

사랑이란 게 다 그렇지 뭐
내 맘 같아 도망치려고 애를 써봐도
사랑이란 게 다 그렇지 뭐
눈 감으면 떠오르는 어젯밤의 꿈처럼

이제 네가 있는 곳에 다 온 것 같아
네 맘이 허락할 때 내게 와주면 돼

사랑이란 게 다 그렇지 뭐
내 맘 같아 도망치려고 애를 써봐도
사랑이란 게 다 그렇지 뭐
눈 감으면 떠오르는 어젯밤의 꿈처럼
떠오르는 어젯밤의 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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