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수 백 번도 넘게
생각했어
너의 하루
늦은 밤 너의 목소리
다 내 것이 될 순 없는지
많은 사람들 모인 밤
내 맞은편 예쁜 니가
웃는다 내 맘 모른 채
환하게 웃는다
너만 모르고 있잖아
더 늦지 않게 나 말하고 싶어
매일 두드렸던 너의 마음 앞에
이렇게 서 있잖아
사실 불안한 맘이 커
자칫하다 너를 다신
못 볼까 후회할까 봐
너를 놓칠까 봐
너만 모르고 있잖아
더 늦지 않게 나 말하고 싶어
매일 두드렸던 너의 마음 앞에
이렇게 서 있잖아
벅차게 뛰는 내 심장소리가
네게 들릴까
내 감정에만 더 솔직할 게
내가 널 사랑한다고
너만 모르고 있잖아
더 늦지 않게 나 말하고 싶어
매일 두드렸던 너의 마음 앞에
이렇게 다 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