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에 사무치게 담긴 사람.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어
아파도 사랑이라했던 그대의 말
눈물이 날 것 같아 쓰린 상처 그 위로
사랑아 아픈 사랑아. 다 미안하다.
못난 사랑 그 안에서 너를 가뒀으니까
나를 바라보는 흔들리는 그 눈동자
어떻게 잊을 수가 있나
밤하늘을 비춰주는 저 달처럼
늘 언제나 나의 뒤에 있던
하루도 못 견디게 아픈 그대의 맘
어떻게 견뎠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아
사랑아 아픈 사랑아. 다 미안하다.
못난 사랑 그 안에서 너를 가뒀으니까
나를 바라보는 흔들리는 그 눈동자
어떻게 잊을 수가 있나
거칠고 험한 운명에 널 살게했어.
하늘이 준 인연이라 너는 생각했잖아
시간 지나가면 흩날리는 바람처럼
아픔도 사라지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