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아래 내가 산다
김소유
등록자 : 새벽3시
가로등 하나 둘 꺼져가는
별 아래 내가 산다
***그리움 한없이 밀려드는 선술집에서
채워진 술잔만 바라보다
뜨거운 눈물을 마신다
이것이 내가 가야할운명이라면
차라리 웃으면서 보내야지
아 아별 아래 내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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