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몽

이윤호
등록자 : 새벽3시
꽃바람 부니 춘삼월이요

피는 홍매화에 고운님 웃네

나를 두고간 청춘을 불러

오는 봄처럼 다시 오라 하려네

***어허라 두리둥실 바람타고 노는데

울안에 홍매화는 어느 바람에 지는가

야속키로는 떠난 님이나 가는 청춘이나

하루 봄볕 같구나 하루 봄볕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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