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째 만남

Roo'Ra
모처럼 큰 맘먹고 너를 위해서

가진 돈 모두 털어 선물을 샀어(디
기디)
어떤걸 좋아할지 모르겠지만(디기디)

그래도 니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

난 처음으로 여자에게 선물하는 내 맘이

왜 이렇게 어색하고 쑥스러운지 몰라

오!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간직하고 있어줘

( 오!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그게 나인것처럼(오!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너를 지켜줄꺼야(오!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항상 너에 곁에 있을꺼야

오늘을 기념하려 자릴 마련했어

우리 만난지 100일째 날

내맘을 보일때도 이제 된것 같아

그래 이만큼 널사랑해

어설픈 고백대신 내게 끼워줬던작은 반지 하나

비싼건 아니지만 나의 성의라고 생각해주겠니

이렇게 사소한데 눈물흘려 기뻐하는 너를

안아주고파 혼이났어

하지만 아직일러 서두르면

내 곁에서 달아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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