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어차피 이렇게까지 모르게 될 것을
왜 그땐 그렇게 행복했는지.
생각할수록 사라지는건 결국 나 뿐인걸 알지만.
지나버린 의미없는 행동과 내 잘못과
일상에 무기력해버린 시선
잠시 기다려 줄 수 있다면 그건
고마운 사실이지만.
Chorus
슬프지 않아. 나 이제 원망하는 말은 하지 않아.
또 쉽게 그때처럼 마주하게 된다면
보이지 않는게 낫겠지
슬프지 않아. 나 이제 기다리란 말은 하지 않아.
더 이상 남겨진 기억속을 헤매며
많은 것을 잃고만 있진 않을거야.
Verse 2.
감당해야 할 그 의미를 알 수 는 없겠지
그 계절이 다시 찾아온데도.
한숨속에서 나는 이렇게 계속
기억의 노래를 부르네
Chorus 2
슬프지 않아. 나 이제 원망하는 말은 하지 않아.
또 쉽게 그때처럼 널 마주하게 된다면
난 보이지 않는게 낫겠지.
슬프지 않아. 나 이제 기다리란 말은 하지 않아.
더 이상 남겨진채로
많은것을 잃고만 있지는 않을거야.
슬프지 않아 난..
슬프지 않아 난..
(아프지 않아도 될까. 그리워 하는 것 조차.
꺼내지 못했던 순간. 아름다웠던 시간 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