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하나 있었으면
박성환밴드
앨범 : '기억' Remember
마음 울적할 때 저녁 강물 같은 그런 친구하나 있었으면
날 저물 때 마음 산 그림자처럼 어두울 때 그런 벗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오는 벗 하나 있었으며
그와 함께 노래되어 들에 가득 번질 수 있는 그런 친구 하나만 있었으면
어제처럼 고개 넘지 못하고 지쳐 쓰러 졌을 때
다가와서 등을 쓰다듬어 주는
칠흙 속에서도 그와 함께라면 다시 떠날 수 있는 그런 친구 하나만 있었으면
가사 검색
검색
같은 가수 검색
같은 제목 검색
새창으로 보기
가사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