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歌詞) 수양산가 (首陽山歌)

조일하
앨범 : 달빛의 그리움을 담다
수양산에 고사리를 걱어 위수빈의 고기를 낚아
의적의 빚은 술 이태백 밝은 달이 등왕각 높은 집에
장건이 승상허고 달구경가는 말명을 청허자
바람불고 눈비 오랴는가 동녘을 바라보니
자미봉 자각봉 자청청 밝은 달이 벽솔 백운이 층층 방곡이
절로 검어 휜들 휘휜들
네로니 네로노느니 나네헤니루허고 나루니루허고 네로나니 나루나루니루허고
네루레니 느니나노 느흐나니 나느니나노 느니나노 노느니라
수양산에 고사리를 캐고 위수 물가의 고기를 낚아
의적이 빛은 술과 이태백 밝은 달이 등왕가 높은 집에 떠 있으니
장건이 배를 타고 달구경 가는 말미를 청하네
바람이 불고 눈비가 오려는지 동녘을 바라보니
자미봉 자각봉과 맑디 밝은 달,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마을마다 절로 흘러가 휜들 휘어진들
네로니 네로노느니 나네헤니루허고 나루니루허고 네로나니 나루나루니루허고
네루레니 느니나노 느흐나니 나느니나노 느니나노 노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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