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시간들을 헤매며 보냈었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건 모두다 잊은 채로
하루가 일년처럼 너무나 길었었지
새까만 어둠 속을 한참을 서성였어 지
내게 다시 그날들이 올까
누구라도 내 손을 잡아요 이 방황에 끝을 위해서
난 돌아간다 <Come> 반드시 난 <Back to me>
아무리 새 찬 비바람이 불어도<replace x2>
난 돌아간다 <Come> 반드시 난 <Back to me>
이미 시작한 쇼를 끝내야만 해
운명이란 벽 앞에서 언제나 무너졌지
하지만 이번엔 달라 반드시 넘어간다
저 높고 높은 하늘위로 날아볼까 <Jump x4>
한발두발 다가서다 보면 눈부신 햇살을 보겠지
가끔은 밑바닥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아
때로는 풍각쟁이 노래하고 피리도 불고
피아노 위에서 춤추는 어린아이 처람
남보다 늦은 만큼 크게 소리내면 된다
이런저런 걱정들로 머리 아파지마
하나하나 모두 버려
더 이상은 눈물 따윈 흘릴 필요 없어
후회하는 일도 없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