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로 내려가는 길. VIP Room. 익숙해, 내겐.
과일과 양주. 날 마주하는 눈. I'm used to it, lady.
'J, man. 왜 이래?' Mayday. (I'm out.) 난 떨어져,
이 게임에서. 난 필요없어, Datemate.
넘치는 Model, Queens, & Mannequins.
'저 두다리를 벌리려면 어째야하지?' 수많은 Quiz.
다 귀찮아. 옷 깃 잡아. '너 진짜 가?'
그래, 진짜 가. I'm about to go home.
날 홀로두고 싶지않아.
놔주길 바래, 밤 공기야. '오빠, 또 봐. 꼭이야.'
살랑이는 나의 꼬리야, 저건 그냥 살고기야.
Delicious one, it is. 다만 개에게나 어울리지.
And I ain't dog. 난 동물이 아냐. 난 침 보다 눈물을 더 흘리지.
Dance floor를 내려다본적 있니? 내가 매일 본
경치를 너도 봤다면 알지. What's the main point?
이긴 게임을 왜 또해. No thanks, I'm alright.
난 용을 타는 남자. I don't need no ride.
토 할 것 같애, 니네. 제발 이제 전화 하지마.
목 마르면 물 마셔. 나한테 달라고 조르지마.
니네 꽃이라서 물 준거 아냐. 마려워 쌌을 뿐.
기억으론 다음날 그쪽에 나 일있어서 잤을껄?
진부한 레파토리.
숙취와 함께 견뎌내기 힘든 어젯 밤 기억이,
그깟 하루살이 잠자리를 잡아다가 해부하려고
오만가지 허풍으로 덫을 놓은 내 악골이
자랑스러워서 내가 방송에 동의했을까?
나도 가증스러워, 그 때가. 목을 졸라맸었다.
엄마, 여동생도 개 보듯 훓어보니깐
죽어버릴까 했었던 그때, 물어보지마.
인정해, 여전히 난 나쁜남자.
근데 개념이 달라.
이젠 여자 대신 앞 길을 밝히느라 바쁜남자.
그래서 나쁜남자. I don't need to ride.
난 신형 Car를 타고 그 안에서 또 신형을 타.
She's like,
'나, 오빠 누군 줄 알아. Yeah, I know who you are.'
짧아진 혀와 인내. 늘 내 앞에선 유아.
이건 이미 이긴 Game. 이긴 Game.
허무함만 남아. I'm out.
이건 이미 이긴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