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한강교

김지원
앨범 : 중년가요 대잔치
강물은 흘러갑니다. 하~아
제 3한강교 밑을..
당신과 나의 꿈을 싣고서 마음을 싣고서
젊음은 갈 곳을 모르는 채
이 밤을 맴돌다가
새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만 갑니다
어제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고
우리들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밤이 새며는 첫 차를 타고
이름 모를 거리로 떠나 갈거에요
워, 허 허, 뚜룻뚜룻 뚜~~... 하!
강물은 흘러갑니다.하~아
제 3한강교 밑을
바다로 쉬지않고 바다로..
흘러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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