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려나 오려나 님이님이 님이오려나 넘실넘실 아지랑이 꽃피듯 (아~ 오려나)
오려나 오려나 님이님이 님이오려나 하늘하늘 새악시 춤추듯 오~려~나~~~
보고싶네 보고싶소 오시려나 나들이 가자하며 오시려나
돌담아래 숨은맘이 들썩들썩 어디메쯤 어디메쯤 오시려나 아 아 아 아~~
한발 두발 너울너울 (한발 두발 너울너울) 구비구비 사랑산을 넘~어
사뿐 사뿐 너울너울 (사뿐 사뿐 너울너울) 불덩이같은 이내맘을 잡으러
꽃나비되어되어 되어되어 오려나
간 주
사랑했네 사랑했소 오시려나 괴나리 봇짐지고 오시려나
조롱박에 새긴맘이 들썩들썩 어디메쯤 어디메쯤 오시려나 아 아 아 아~~
한발 두발 너울너울 (한발 두발 너울너울) 구비구비 사랑산을 넘~어
사뿐 사뿐 너울너울 (사뿐 사뿐 너울너울) 불덩이같은 이내맘을 잡으러
꽃나비되어되어 되어되어 오려나 꽃나비되어되어 되어되어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