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꿈을 더듬어
찾아온 이 곳엔
지금도 추억 머금은
아련한 기억이
부끄럼없이 뛰놀던
길가엔 아직도
어린 애들 노랫소리
들려와 그립네
오 크게만 보이던 풍경은 이제
좁아진 맘으론 보이질 않고
꾸밈없이 부르던 노래는
때묻어 부끄런 목소리론
더 이상 부를 수 없는데
집으로 오는 그 길이
한없이 즐겁던
그 때 그 어린 맘으로
갈 수는 없을까
오 크게만 보이던 풍경은 이제
좁아진 맘으론 보이질 않고
부르던 노래는
때묻어 부끄런 목소리론
더 이상 부를 수 없는데
집으로 오는 그 길이
한없이 즐겁던
그 때 그 어린 맘으로
갈 수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