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요즘엔 네 생각이 날 때마다 한숨만 나와
너라는 사람 옆에서 난 언제나 죽일 놈 같아
내가 바쁘다고 했잖아
그 몇 시간의 연락 없는 게 그렇게 문제야
데리러 못 갈 수 있잖아
너만을 위해 내 하루를 다 버리기를 바래 어떻게
Chorus)
너와 같이 있을 때면 나는 언제나 바보가 돼
화가 나고 서운해도 네겐 언제나 져줘야 해
멍청하고 답답해 내가 봐도 난 그래
이제는 더 버티지 못해
한마디만 하고 이젠 끝낼게 내가 어떻게 다 해줘
Verse 2)
며칠 전 우리의 기념일 때 생각이 나니
그만 네게 줄 선물 준비 못 했지
차라리 그때 서운하다고 말하지
내가 도대체 (왜)
네 친구에게 잔소리를 (왜)
들어야만 하는지 난 모르겠어
그렇게 네 애인 욕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지
난 정말로 모르겠어
Bridge)
물론 내가 못해준 게 많아
나 그렇게 잘난 놈 아닌 것도 잘 알아
그래서 지금껏 네 목줄에 묶여서
한 마리 강아지처럼 네 말 잘 들으려 했잖아
네가 잘못해 화내면 오히려 내게 화냈잖아
그럴 때마다 미안하다고 했잖아 그랬잖아
지겨워 이제는 너와 다투기 힘들어
이런 말 다신 안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