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의 엘레지

문주란
앨범 : 백영호 작곡집 (임금님의 첫사랑)
작사 : 백영호
호숫가의 엘레지 - 문주란
외기러기 울고 가는 달 밝은 호숫가에
그대 이름 부르면서 나도 따라 울며 가네
맺지 못할 사랑이라 깨끗하게 잊으리라
남은 미련 풀길 없어 나 혼자 울고 있네
간주중
석양 지고 밤이 오면 쓸쓸한 호숫가에
그대 모습 그리면서 찾아가네 오늘 밤도
잊지 못할 사랑이라 오늘 밤도 불러본다
흘러버린 추억이라 나 혼자 울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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