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부르던 그 노랠 기억할까
돌이켜보면 마치 꿈같아서
너란 사람이 존재했는지조차
의심스런 그런 날이면
그 노랠 들으며 너를 생각해
5분이 채 못 되었던
짧은 시간 나에겐 세상 모두 멈춘 듯 했어
들춰버린 너의 기억들은 다시 너를
그리게 했었지 밤새 너의 얼굴들을
한번쯤 너를 만날 수 있을까
함께 부르던 그 노래 가사처럼
언젠가 만날 수 있을까
내 마음을 다해 너를 부르면
언젠가는 만나질지
나의 맘이 지칠 때 그때쯤에야 나를 스칠까
어떤 노랫말로도 나의 마음을
전할 수가 없어 아직도 모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