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눈이 내리면 내 가슴 떨려와
설레는 맘 눈꽃에 담아 용기내어 고백할까봐
추운 겨울 어느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친 천사의 미소에
내 시간은 다 멈춰버리고 두 눈은 시선고정
카페라떼보다 따뜻하고 달콤한 너의 목소리가 울려퍼져
내 맘은 어떻게 널 향해 달려가고 있어
하늘에 눈이 내리면 내 가슴 떨려와
설레는 맘 눈꽃에 담아 용기내어 고백할까봐
하얗게 눈이 부시던 그대 바라 보면서
사랑한다는 말 꼭 전할거예요
세상 무엇보다 눈부신 너 처음 본 순간 내 사랑이 되버린 걸
내 맘은 어떻게 널 향해 달려가고 있어
이렇게 떨리는 내 맘 넌 알까? 날 싫어하면 어쩌나?
두근거리는 마음 저 하늘에 닿아 흰 눈이 되어 내리겠지
하늘에 눈이 내리면 내 가슴 떨려와
설레는 맘 눈꽃에 담아 용기내어 고백할까봐
하얗게 눈이 부시던 그대 바라 보면서
사랑한다는 말 꼭 전할거예요
온 세상 눈이 내려와 우리 축복 하나봐
외로웠던 이 겨울도 눈이 찾아와 행복 하나봐
환하게 웃음 지으며 내 사랑 허락해준
그대가 있어서 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