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야누스]
하나도 남지 않는 그런 사랑 Never wanna do
(내가 왜 그랬을까?)
부질없는 상처만 덧나
(이건 아니잖아...)
아직도 미련이란 두 글자만 Never let you go
(미치겠네 진짜...)
사랑이란 이름에 속아
(하...)
[단디]
내 손을 뿌리치며 어디론가 뛰쳐나가
흘러내리는 눈물에 번져가는 마스카라
그녀는 손으로 입을 가린 채 (하...) 아무 말도 못해
내 옆에서 웃는 여자들 모른 채 하는 내가 더 미웠던 건지
바닥으로 던져버린 1년전 맞췄던 반지는
(왜 그래) 이제 더 이상 아무런 의미 없어
길을 건너 골목길에 숨어 울고 있는 너의 초라한 뒷모습
[김닮]
그래 넌 언제나 똑같아 (미안해)
미안하다고 은근슬쩍 키스 하려고
내 눈치를 봐
시계 바늘이 한칸씩 움직이고
너와 내 사이는 점점 멀어지는 것 같고
차라리 거짓말이라도 해봐 모른척 할께 나
내 왼손에 낀 반지를 만지작 거리다 던졌어
그런 날 바라만 보는 너
이제 그만할래 말 하고싶은데 차마 (please)
[단디&야누스&김닮]
하나도 남지 않는 그런 사랑 Never wanna do
(우리 왜 이렇게 됐을까?)
부질없는 상처만 덧나
(내가 널 어떻게 할까?)
아직도 미련이란 두 글자만 Never let you go
(미안해 정말)
사랑이란 이름에 속아
(다신 안 그럴게)
[단디]
미안해 정말 내 실수야 이것만
알아 줬으면 해 널 만나기전 스쳐간
다른 여자들과 똑같이 키스 한 번이면 풀릴거라
여기던 미련한 생각이 등을 돌린 니 고개마저 (바보야)
떨구게 만들었지 흘린 눈물 목에 젖어
아무 말도 없던 널 그리며 오늘도 여전히 난
비워지는 소주잔엔 채워지는 한숨만
[김닮]
전활 받자 마자 널 보러 나온건데
(여보세요?) (나야,)
이런 모습 보여주려 한거면 그냥 가버려 (가버려)
어제 널 봤을 때랑 옷이 똑같아
싸구려 스킨 같은거 너 싫어한댔잖아
멍하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는데
예전처럼 이제 넌 닦아주지도 않아 (그게 아냐)
괜찮아 조금씩 변하는건 어쩔 수 없는거
아는데 우린 이미 너무 멀리 갔어
[단디&야누스&김닮]
하나도 남지않는 그런사랑 Never wanna do
(네가 멀어지네)
부질없는 상처만 덧나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아)
아직도 미련이란 두글자만 Never let you go
(사랑을 잃고 난 미치도록 아파)
사랑이란 이름에 속아
(내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줘)
[김닮]
조용히 너는 점점 멀어지네
다가와 손 내밀지도 나를 감싸주지도 (가지마)
그렇게 너는 점점 변해가네
너와 내 사이에 남은 건 이별뿐인가 봐
[단디]
오늘은 왠지 좀 더 니가 보고 싶어지네
내 앞에서 우는 널 감싸줄 수가 없었네
싫어서가 아닌 거 누구보다 잘 알잖아
너와 내 사이에 남은 건 이별뿐인가 봐
[단디&야누스&김닮]
(uh yeah)
하나도 남지않는 그런사랑 Never wanna do
(너와 나의 사이 너무도 다른 차이)
(너와 나의 사이 너무도 다른 차이)
부질없는 상처만 덧나
(uh yeah never let you go)
아직도 미련이란 두글자만 Never let you go
(i can't let you go)
사랑이란 이름에 속아
(please don't go away)
[야누스]
사랑앞에 죽느니 사느니 했었던 우리
한 순간에 식어버린 기억 속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