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 웃다 울다 (Inst.)

카이(Kai)
앨범 : 울다 웃다 울다
작사 : 카이(Kai)
작곡 : 카이(Kai)
보고싶다고 이젠 너를
사랑한다고 내게 말을
[ Csp]
스물다섯 사랑의 기쁨, 슬픔과의 경계선
넘어섰다 생각했던 진실은 내 맘속
에 자리잡고 있었어
날 가로막고 있었던 꿈과 목표
돈과 삶의 역겨운 연장선
버텨온 시간도 흐르고 흘러 지난날
부르고 불렀던 노랫말 속
비극의 주인공 처럼 부르트고 갈라진 입술,
부르르 떨고있던 모습 구르고 굴러봤자
구름위로 갈 수 없는 삶인 걸
모든게 지난 날 추억이 될꺼라지만
난 지금 미치겠어 너 땜에 다쳐 계속
사랑이란걸 하면 할 수록 모르겠어
난 원래 단순하고 이기적인 남자라서
널 잡고싶은데 널 보내주는게
예쁜 추억으로 만들어 주는 최선같아
겨울 바다 위 치는 시린 파도같이
파란 멍자국만 니 가슴에 남기는 나란 남자
[KAI]
보고싶다고 이제 너를 불러보아도 너는 없어
사랑한다는 말을 하늘 보고
소리치며 나는 또 울어
[Csp]
뜨거운 태양을 가슴에 품은 여자
차가운 달빛으로 살아가는 남자
아침 이슬처럼 때론 밤하늘의 별처럼
반대편에 서있어도 늘 행복했었잖아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어 아직
내 맘을 보여주지 못했어 참 바보같이
이젠 다 말할래 내 작은 마음까지
사랑한단 말도, 간단한 문자와 전화 한통 다
니가 바란 작은 관심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하기,
살아가는 전부가 너라고 이제 다 말하고싶어
모두가 부러워 하고 다신
당신 두눈에 눈물은 흐르지 않게
마지막까지 자신있게 너만을 위해 살아볼게
쉽게 말할게 나 지금 니가 필요해
너 없는 하루를 버틸 자신이 없어
이젠 더 잘할게 작은 관심과 표현
내 심장이 멈춰도 오직 너만을 사랑할게
[KAI]
보고싶다고 이제 너를 불러보아도 너는 없어
사랑한다는 말을 하늘 보고
소리치며 나는 또 울어
니 생각에 오늘도 지쳐 잠들기를 반복해
울다 웃다 울고 울어 이 바보같은 나를 용서해
하늘 어딘가에서 너는 날 보고 있니 너도 혹시
나처럼 아파하며 울고 있니
너 만큼은 울지마 제발
이젠 어딘가에서 너는 날 보고 있니 너도 혹시
나처럼 아파하며 울고 있니
너 만큼은 울지마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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